Equivalence relations (2) - Bar 표현식
Math어떤 집합 S에 Equivalence Relation이나 Partition이 있다고 해 보자. 이 상황에서 각 엘리먼트가 Equivalence Class(혹은 Partition에 의해 나눠진 부분집합)인 새로운 집합 S를 정의할 수 있다. Equivalence Class들로 이루어진 집합이 되는 것이다. 더 나아가서 a를 포함하는 Equivalence Class가 있을 경우 이를 a라고 표기할 수 있다. a는 S의 엘리먼트 중 하나인 것이다.
위의 상황을 아래와 같은 natural surjective map으로 표현할 수 있다. natural surjective map은 전사함수인데, codomain(정의역) = range(치역) 인 함수를 말한다.
a ⇝ a
예를 들어 S = ℤ 이고, S의 엘리먼트가 (Even)과 (Odd)로 이루어져 있다면, 0 = 2 = 4 = ... 가 될 것이다. 즉, 이들 중 어느것이라도 집합 (Even)을 나타낼 수 있다.
위와 같은 상황을 두 가지 방식으로 생각해 볼 수 있겠다.
집합 S의 엘리먼트들을 Partition으로 나눠진 부분집합 중 한 곳에 쌓아놓는다고 보고 각각에 쌓인 더미들(piles)이 또 다른 집합 S 를 형성한다고 생각하는 것이다. S ⟶ S 는 S의 엘리먼트들을 해당하는 더미(pile)로 옮기는 매핑인 것이다.
또는 이러한 매핑을 S에서 서로 모이는 것끼리는 '같다'라고 생각해 볼 수 있다. 즉, a ~ b 가 S에서는 a = b 를 의미한다고 보는 것이다. 이 관점에서 보면 두 집합 S와 S는 서로 대응되는(correspond) 관계인 것이다. 단, S에서 엘리먼트끼리 '같다'라는 의미가 좀 더 강할 것이다. 아래의 표현으로 좀 더 명확하게 설명될 수 있을 것 같다.
위와 같은 bar 표현식의 단점이라고 한다면, 여러 심볼들이 나타내는 것들이 서로 겹칠 수 있다는 점이다. 이에 대하여 각 Equivalence Class의 대표 표현식만 쓰는 방법이 있다. 예를 들면, (Even)을
으로, (Odd)를 으로만 쓰는 것이다.
물론 첫 번째 방식(매핑에 의해 더미로 쌓인다고 생각하는 것)이 좀 더 눈에 잘 들어올 수는 있겠으나, 어떤 경우에는 두 번째 방식(bar 표현식)이 더 적합하다. 첫 번째 방식은 표현하기에는 어렵고 손이 많이 가는 반면, (짝수/홀수를 생각해보자) 두 번째 방식은 수학적인 표현식에 집어넣기 편하기 때문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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